고개 좀 들어 봐

by 윤슬 김지현

고개 좀 들어봐


수줍어서 그러니

속상해서 그러니

고개 들어 하늘 좀 바라봐


너의 파란 꿈이 아직 흐르고

너의 깨끗한 마음이 아직 둥실둥실 떠다녀


고개 들어 봐

고개 들어 하늘 좀 보고

그 속에 살아있는 너도 좀 봐


이렇게 아름다움과 평안함을 느낄 수 있는

너의 따뜻한 마음속을 바라봐


그리고 웃어봐


아직 웃을 수 있는

너의 미소가 난 참 예쁘다


아직 부끄러워 발그레한

너의 체온이 난 참 따뜻하다


그런 너의 삶을

늘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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