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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 out) 번아웃 증후군

요즘  몇 년 새 새롭게 떠오르는 증후군 중 하나인 번아웃 증후군.


"Burn out": 에너지를 소진하다.


어떤 일에 과도하게 몰두하고 신경 쓰다가 어느 순간 모두 불타버린 연료처럼 무기력증이 찾아오기도 하는 이 증후군은 과도한 업무로 인한 극도의 피로감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기력을 완전히 소진시켜버리는 상태를 일컫는 말로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증상으로는

우울증과 무기력증, 수면장애, 인지능력 저하, 자기혐오와 직무 거부 형태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증후군은 일중독이나 만성피로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에 빠지면, 업무 효율도 떨어지며 직장과 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이런 생각이 장기화되면 늘 피곤하며 잠도 잘 못 자는 수면장애 및 개인적인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이 생겨 헤어 나오기 힘든 지경까지 다다르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생활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 버리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번아웃 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을까?

그 치료법과 예방법을 한 번 알아보자.


첫째,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르면,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주말이라도 자신만을 위한 여유로운 티타임이나 산책 등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충고한다.


둘째,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여기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잠'인데, 잠만 충분히 자주는 것만으로도 많이 증상이 호전된다고 한다. 이 방법은 직장인의 34%의 사람들이 선택할 정도로 가장 쉽고  또 좋은 극복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셋째  '뇌도 쉬게 해주자.'  현대인은 혼자 쉬는 시간 조차도 핸드폰과 영상에 늘 빠 져지 내기 십상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이런 행동들에도  뇌는 쉴 새 없이 정보를 흡수하게 되어 피곤해지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푹 쉴 때 뇌는 오히려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당장 손에서 스마트폰부터  내려놓아 보자.



그 밖에 좋아하는 지인들과의 편안한 수다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 등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단지,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최선을 다 하며 살았을 뿐인데

우리 삶에는 상 대신 이렇게

몸도 마음도 아픈 "번 아웃 증후군'이라는

선물 아닌 선물을 받게 되니

참 슬픈 현실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나' 자신이 정말 소중한 존재이니 만큼 혹사만 시키지 말고 달콤한 사탕 같은 진짜 여유로운 마음과 휴식시간을 선물해 주는 것은 어떨까?

'번아웃 증후군'도 해결하고

삶의 활력도 되찾는 방법으로 참 좋을 듯하다.

"내가 아니면 안 돼, 지금 아니면 안 돼."라는 말 대신

우리 모두가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를 한 번 크게 외치며, 이 위험하고도 우울한 '번 아웃 증후군'에서 탈출하게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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