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올 때와 들어갈 때

타이밍!

화려한 빛이 늘 잠들지 않지만

오히려 깊숙한 어둠의 공간이 많은

북적이는 도심 속에서

복닥복닥 사람들끼리

좁은 영역에 몰려들어

자꾸만 부딪히며

싸우고 서로 상처받기도 하지만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속에

숨 쉬고 있는 작은 생명체들처럼

나올 때 들어갈 때 구분을

서로가 잘하고 산다면

조금은 서로 덜 부딪히며

덜 상처받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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