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늘 말씀하셨다.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세 번은 보고
그래도 사고 싶다면
그때 사라고.
요즘은 온라인 쇼핑 시대!
발걸음을 세 번이나 할 정도의 시간이
그리고 간절한 마음이 계속 동한다면
그때 물건을 사라는
그만큼 심사숙고하라는
그런 말씀은 마음속 깊이 숨겨 둔 채
온라인 창을 세 번 여닫으며
횟수를 채웠음에
쓰윽 클릭!
손이 그만 움직이고 만다.
이제 쇼핑에는 세 번이 아니라
삼일이란 시간과
그만큼을 끝까지 기다릴 수 있는
간절한 마음이 필요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