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필요에 의해 필수적으로 찾게 되거나
습관적 영양 불균형에 대한
심각한 우려로 인해 먹게 되는 영양제.
때론 과한 건강 염려증으로 보약쯤으로
여기며 겹치는 줄도 모르고
한 개씩 한 개씩 추가하다 보면
어느새 영양제 챙겨 먹다
물배가 차기도.
나쁜 것은 물론이지만 좋은 것들도
과하면 독이 되기도 하는 법.
가끔씩은 나를 돌아보며
나 자신을 진짜 아끼고 돌보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자.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배제한 채
귀차니즘의 검은 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하여 진짜 몸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영양분을 흡수하고
건강해지는 방법을 잃어버려
자생의 길을
상실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이 들면서 의지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영양제인 듯하다.
몸의 건강을 위해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은
필요하나 과할 경우 또 다른 문제점을 야기할 수도 있는 법.
아파서 어쩔 수 없이 쓰는 양약들도
그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쓰는 약이
다른 방면에서는 해가 되기도 함을
감안하며 신중하게 생각하고 가려 쓰려하듯
영양제나 늘 새롭게 떠오라 유행하는 건강식품들도 무조건 따라먹지 말고
자신의 체질 잘 맞는지
진짜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지
용량은 적당한지 잘 따져보고
찾아야 할 것이다.
적재적소에 투입되어 최선의 컨디션을
내도록 만드는 맞춤형 기계장치처럼
음식 섭취와 영양제 그리고 운동
이 세 가지가 균형을 잘 이루어
모두가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람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