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힘들다
내가 많이 힘들다
내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할 만큼 힘들다
살다 보면 가끔씩은 세상살이에 점점 지쳐가다 철벅거리는 웅덩이 안에서 허우적대며 빠져나오지 못하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우리도 다 힘들다.
너보다 더 힘들어도
버티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 사람들에 비하면 너의 고민은
호강하는 고민이다.
라고 흔히들 말하지만,
내가 지금 당장 쓰러지기 직전인데
무슨 말이 귀에 들어오랴
그냥 힘든 건 힘든 거다.
진짜 힘든 것이고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실질적인 위로는
되어주지 않는다.
힘들다면 그냥 겪는 거다.
겪어내고 지나갈 때까지 끝까지 잘 버텨주는 거다.
그것이 '힘듦'을 이겨내는 방법이고 해결책이다.
말도 안 되는 위로 들를 바라지 말고 다윗왕의 반지 이야기처럼,
"이것 또한 다 지나가리라"는 말을 기억하는 것이
차라리 더 낫다.
모든 일들은 다 지나가고 과거 속으로 서서히 빨려 들어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견뎌보고 버텨보고 삶의 힘든 순간들에 지쳐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버텨내면 그것이 이긴 거다.
모두들 힘들지만, 오늘도 잘 버티며 이기는 삶을 살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