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스트레스 조절하는 방법.

얼기설기 실타래가 꼬이고 꼬여 무거운 뭉치를 만들어 가슴속에 턱 들어앉은 듯 답답한 때가 있다.


숨이 꽉 막히고 조이는듯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종종 그러하다.


편안한 마음속에 안정된 바이탈을 찾을 수 있듯, 반대로 심한 스트레스는 심신 모두에게 해 ()를 가져온다.


가끔은 양약 대신 붉게 물들어 가는 석양 속에 동화되어 나와 마주한 자연과 함께 일체화되어 물들어가는 것처럼 아름답고 평온한 일상 탈출을 꿈꿔보는 것이 제일  안전하고 필요한 자연스러운 치료제인 듯하다.


내가 자연이고 자연이 나인 듯

여유롭고 부드럽게 서로 물들어가는 삶을 택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터.

이러한 삶 속에서 자신에게 위로를 건네며 웃음을 자아내고 기쁨과 감사의 주제를 찾아보는 것은 심신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러한 여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럴 경우에는 잠시 짬을 내어 좋아하는 음악에 잠시 눈을 감고 귀 기울이며 감상하거나 천천히 걷으며 가벼운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는 것도 좋다.

정적인 일로는 좋아하는 영화나 책을 하루 종일 뒹굴거리며 보는 것도 좋다.


살아가며 숨이 막힐 때에는, 이렇게 작은 일이라도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그것에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 좋다.


 마라톤을 무사히 완주하기  위해서는 페이스 조절이 필수이듯, 장기적인 인생이라는 레이스를 무사히 마치기 위해서는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고, 다시 뛰는 균형 잡힌 속도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


과로로, 스트레스로, 그 외의 다양한 이유로 삶이 지쳐갈 때는 하늘 한 번 쳐다보며 한 템포 여유를 가지고 인생의 리듬을 잘 관찰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이다.

늘 행복할 수만도 없듯, 인생이 늘 불행할 수만도 없는 법이니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인생의 템포를 아름답게 그리고 건강하게 조절해보자!.

우리의 가장 위대한 거점을  맞이 할 때까지.


매거진의 이전글 인생의 그림자가 길어질 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