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자신만의 또 다른 노력.
망망대해,
사방이 똑같이 보이는
바다에서 조차도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은
반드시 존재한다.
사방을 봐도 보이지 않는다면
위아래까지 다 살펴보아야 한다.
보이는 부분만,
보이는 부분만을 보며
탓하고 한숨짓고 포기보다는
더 볼 수 있는 부분을
스스로 찾아야만 한다.
그래야 새롭게 길을 찾을 희망도,
빠져나올 방법도 보이게 된다.
<긴 그림자 속 빛 한줄기> 출간작가
루비의 태양이 되고 싶은 등단시인, 칼럼니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