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6엄규영 글.
엄마랑 아빠랑 바꿔서 사는 는 집이 있었어요.
아빠가 아이를 돌보고 엄마가 일을 했죠.
아빠는 아이의 마음을 잘 알았지요.
그런데.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잘 몰랐어요.
어느 날, 아빠가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쉬 마렵니?
아이는 네라고 대답했어요.
나중에 엄마가 또 물어봤어요.
똥 마렵니?
아니요.
아이가 대답했어요.
이렇게 아이의 마음을 엄마는 잘 몰랐어요.
엄마는 조금 무엇인가 이상해졌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는 엄마가 회사에 가기 때문에 생긴 일인데 착각을 했던 거죠.
함께 아이와 보낸 시간이 짧아서 아이의 마음을 잘 읽을 수가 없었던 것이죠.
이제부터는 다시 바꿔서 살아보기로 했어요.
이제는 아빠가 회사로 나가고, 엄마는 아이를 돌보는 거예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절대로 안 바꿔 살려고 생각했죠.
그래서, 엄마는 아이를 돌보고 일하는 것이랍니다.
자, 이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짜잔~~~
이제는 엄마가 물어봐요.
너 목 마르니?
아이가 대답해요.
네
아빠가 물어봐요.
너 배 고프니?
아이가 대답해요.
아니요~~!
Oh. My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