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페이지
하루를 여는 마음에 기대감이라는 단어를
떠올린다.
오늘 가장 기대되는 일이 뭘까.
일상의 반복뿐이라 기대감이 없는가?
사실 그 평범해 보이는 일상에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다.
눈뜨고 밥 먹고 아이들 밥 해먹이고 출근하고
커피 마시고 하는 그 모든 사소해 보이는 일상
그것이 곧 천상의 기쁨이고 행복일 수 있다는 것
마음하나를 알면 그 모든 평범 속에 지복이 들어있다.
오늘 아침 나를 눈뜨게 한 그것
그것이 깨어나 세상을 보고 사물을 파악하며
살아 있다 말한다.
모든 것들은 그 "나",
눈 뜨고 사유하는 그 "나"로부터
시작이다.
내가 없으면 아침도 없으며 아침의 고요와
자식들의 잠든 귀여운 모습도 볼 수 없고
커피 한 모금의 즐거움도 느낄 수 없는 것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 "나"는 저절로 깨어나
아침을 시작한다.
뭔가를 걱정하는 부정적인 생각들 마저도
그 나의 존재를 나타내주고 있는 소중한 나의 현현이다.
모든 나의 드러남 속에 감사와 신비를 느낀다
내가 있어 세상이 동시에 생겨나
오늘도 한 번뿐인 아침과 하루가 시작이니 어찌
기대되지 않을까
2025.8.12일은 또 처음이라
온통 처음인 것들 뿐이라 기대되는 아침.
모든 분별을 내리고 그저 한 사실에 집중하리라
나의 눈뜸으로 오늘 이 모든 것들은 시작되었다는 것
기대감 가득 안고
모든 것들을 처음 보는 눈으로 신비롭게 오늘 하루 속에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