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리사 Jan 01. 2023

2023.1.1. 새해 첫날 하루 돌아보기

풍요로운 리사의 일상과 추억


이번 새해 첫날은 친정 통영에서 보냈다.




지난 2022. 마지막 날은

해넘이도 보았는데 또 아쉬운 마음이 들어

2023.  일출을 보러 다.




이번에 우리가 간 곳은

거제이다.




통영에서 40분 거리 인

이곳으로 새해 일출을 보러 온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6시 30분에는 출발해야 바다 위에 오르는

일출을 볼 수가 있다.




다행히

구름이 좀  낀다고 해서 선명한 일출을

못 볼까 걱정했는데


예쁘고 선명한 일출을 보아

행복했다..





이제 해가. 쑥 올라와서

새해 첫날 해돋이 풍경을 뒤로하고

다시 통영으로 향했다.




새해 첫날 낮에


가족들이 다 바쁘고

나도 부쩍 찐 살 때문에 몸이 찌뿌둥해서 등산을

결심했다.




산에서 땀도 흘리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낸다




크게 어렵지는 않으나

혼자라. 좀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끝인 줄 알았더니

다시 나온 오르막에 또 놀란다.




이때가 절정.



이렇게나

정상을 향한 마음이 간절하다.


이제 그만

정상이었으면,,





.


 모처럼 뿌듯하게

사진을 찍고. 같이 오진 않았지만

나의 소중한이들을 그린다.




세월 속에 굳건히 자리 잡은

저 소나무처럼


다들 내내 안전하고 평화롭길 바란다..



올해 첫날


처음으로 가족이 인생 네 컷을

찍었다.




가족들 개성이 다 나타나서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 인연이 된다면

다음 생에도 가족 하자..

너무 못 해준게 많아서 말야..




다른 분들께도  추억이 될  이런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드리며..


.


외할머니 백숙과 찹쌀닭

너무나 소중한. 할머니표 맛있는 백숙




새해 첫날

뜻깊고 풍성한 하루에

깊은 감사를 남겨본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평온하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힘들수록 감사해야 하는 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