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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didiah Apr 05. 2019

[한 줄 노트] 이방인

By 카뮈

Mother died today. Or maybe, yesterday; I can’t be sure.


인생의 목적에 대한 불가지론은

이내 ‘나’ 자신을 심연의 어두움으로 끌고 간다.


타자에 의해 새롭게 정의된 ‘나’는

영혼을 잃은 채 표류한다.


어둠 속에서 표류하는 난파선은 구조의 희망조차 잃고, 죽음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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