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예이츠
금빛 은빛 무늬 섞어 짠
하늘의 천이 내게 있다면
밤과 낮을 어스름으로 수놓은
파랗고 희뿌였고 검은 천이 내게 있다면
그대 발 밑에 그 천을 깔아드리련만
나 가난하여 오직 꿈 만을 가졌기에
그대 발 밑에 내 꿈을 깔았느니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1일1시
#100lab
시가 참 예쁘다.
시 필사하며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세상에 좋은 시가 참 많다.
예봉봉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