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섭
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고
구름이 지나도 그림자 지는 곳
돌을 던지는 사람
고기를 낚는 사람
노래를 부르는 사람
이리하여 이 물가 외로운 밤이면
별은 고요히 물 위에 뜨고
숲은 말없이 물결을 재우나니
행여 백조가 오는 날
이 물가 어지러울까
나는 밤마다 꿈을 덮노라
#1일1시
#100lab
따뜻한 밥 한 그릇이 위로가 될 때가 있다.
사실 자주 그렇다. 크크크-
핸드폰 사진첩에서 위로... 또는 힐링되었던 밥 사진을 뒤적여봤더니 거의 다 고기사진에서 멈칫멈칫 하는 나를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