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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쉼표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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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스민 Jul 27. 2018

057. 송인

정지상


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動悲歌

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錄波

비 갠 긴 언덕에는 풀빛이 푸르기도 한데

그대를 남포에서 보내며 슬픈 노래로 울먹이네.

대동강 물은 어느 때라야 다 없어질 것인가 

이별의 눈물이 해마다 푸른 물결에 덧보태지니.


#1일1시

#100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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