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홍수희
8월의 땡볕아래에 서면내가 가진 그늘이 너무 작았네손바닥 하나로 하늘 가리고애써 이글대는태양을 보면홀로 선 내 그림자너무 작았네벗이여,이리 오세요홀로 선 채이 세상 슬픔이지워지나요나뭇잎과 나뭇잎이 손잡고 한여름 감미로운 그늘을만들어 가듯우리도 손깍지를끼워봅시다네 근심이나의 근심이 되고네 기쁨이나의 기쁨이 될 때벗이여,우리도 서로의 그늘 아래 쉬어 갑시다
#1일1시
#100lab
예봉봉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