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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휘련 Feb 27. 2016

[2장_특별한 이성] 소개글

{내 사랑 영화처럼}

2. 특별한 이성     

   

  1) 독보적 이미지

        1-1) "내 머릿속에 지우개
         전혀 다른 면의 독보적 끌림

        1-2) "스텝업2" 
         나와 같은 독보적인 면에서 끌림

        1-3) 교내 인기 기타리스트 
         그의 독보적 마음을 훔친 팬     


   2) 관심끌기 유도  

        2-1) "아는여자
         그가 자신을 찾아오게 만드는 관심거리

        2-2) 할리우드 미녀스타들 
         - '남자 사로 잡는 법'

        2-3) 우선사적보다 공적인 느낌 
         - 관심끌기     


   3) 운명적인 만남

        3-1) "세렌디피티
        장갑을 차지하려다가 알게 된 운명

        3-2) 구멍에 걸린 하이힐 
        - 도와준 남자

        3-3) 자살을 하려다가 만난 
        - 기막힌 운명     




2특별한 이성

특별한 이성 독보적 이미지관심끌기 유도운명적인 상황

(내 머릿속에 지우개+스텝업2, 아는여자세랜디피티)     


* 중경삼림 [특이한 행동의 왕페이에게 빠진 양조위]

https://www.youtube.com/watch?v=ywVuBRHyna0

그녀는 자신이 '캘리포니아 드림인'을 들으면서, 최면을 건다. 이 홍콩땅이 아니라 캘리포니아로 갈려고 마음이 가득하다.


 1장 첫만남에 이이서 사랑에 대해 다뤘다. 물론 그 과정이 잘 못되어서 어쩌나 하겠지만 기회는 늘 열려있다. 바로 2장 '특별한 이성'으로 보여서 차근 차근 발전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사랑은 서서히 알아갈수록 어렵고 신비롭고 복잡하면서 때론 간결하다. 바로 처음은 아니지만 갈수록 호감있고 그에게 특별한 이성으로 보여야 하는 것이다. 그 자체가 연인의 후보가 될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신들에게 있어서 '특별한 이성'이란 뭔가? 첫만남이 잘 이뤄지지 않았더라 해도 주저 말고 그래도 서로가 서로를 인식하고 지내고 있다면 그걸로도 감사해야 할 것이다.      


 저자의 친구 이야기다. 한 때 회사 동료와 식사를 하다가 옆 건물 여직원과 자주 마주치는데, 어쩌다가 말을 걸었는데 웃으면서 반겼다. 아마 첨 보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말 걸면 시큰둥 했을텐데, 적어도 같은 건물에서 다니는 사람으로 봐서 나름대로 신뢰가 있는 것이다. 적어도 자신과 같은 상대도 일반 회사원으로 여겼을 것이다. 그렇게 알게 되는 것은 아마도 최소한 '저 사람은 정신이상자나 범죄자, 사기꾼은 아니구나!'라고 여겨 주는 것이다. 그렇게 안도감의 내용이 뇌리에 메모가 되는 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일반적 길거리와 회사 공간 안은 이미지가 크게 다행이기 때문이다. 알고보니 아쉽게도 그 여직원은 남자친구가 있었다. 만일에 남자친구가 없었더라면 연인이 될 수도 있을 법했다. 그 상황은 조금 달라질 수도 있었다고 본다.      


 왜 이러한가? 지금은 세상이 너무나도 흉흉하기 때문이다. 물론, 맞선이나 소개팅으로 만난다는 것은 길거리 만남보다 낫다. 왜냐하면 주선자를 어느 정도 신뢰하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한 것이다. 적어도 길거리(대학교 내, 회사 근처가 아닌) 만남은 상대가 누군지 모르고 무작정 믿는 거 자체가 쌩뚱맞기 그지 없다. 그렇게 자연스럽지 않지만 소개로 인해서 만나는 것은 좀 '특별한 이성'으로 발 돋움하기에 좋은 예지만 운명적이거나 설레지 않는 경우기도 하다. 즉, 모 아니면 도와 같은 격이다. 물론 예의상 '처음 접한 상대와 친해지려고 나왔다.'라고 여자가 소개팅이나 맞선에서 말을 할 경우 아마도 여자는 남자가 맘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그런 말을 하는가? 하지만 아직도 어수룩한 사람은 지금은 친구지만 훗날 애인이 될 수 있겠다고 엄한 생각으로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 소개로 인해서 첫 만났을 경우 대체적으로 끌린다면 연인으로 발전되어야 하는 것이 지당하다. 중요한 것은 맞선이나 소개팅으로 만나지 않는 사람에게 어떻게 자신을 어필해야 하는가? 물론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가 다 뉘앙스를 풍기면 상대가 거기에 대해서 연인으로 갈 사람인지 혹은 아닌지 알아채기 쉽상이다. 그래서 모 아니면 낙인 셈이다. 연인으로 발전 아니면 바로 남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남은 오늘 한번보고 말 사람인 것이다. 뭐 이 중간 사이로 희한하게 남녀친구가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우선 기대치는 연인의 후보로 만나기 때문이다. 즉, '특별한 이성'으로 초반부터 기대치를 안고 시작하기에 실망감도 큰 만남이기도 하다. 마치 이미 알고 있는 판단을 하고 나가는 면접관과 응시자 같은 기분이다. 그렇게 만남은 아예 애인이 되거나 남이 되기 마련. 중간 애매한 친구가 된 거 자체는 거의 드문 경우다.      


 특별한 이성으로 보이려는 것. 위의 내용과 전혀 다른 경우가 있다. 특별히 애인 아니면 남이 되는 소개팅이 아니라 평상 시에서 생활하다가 알게 된 사람들의 내용이다. 대체적으로 이렇게 지인의 공간에서 서서히 발전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서로 매력적인 선수가 아니고서야 이성적으로 대하는 것인지 잘 알 수가 없다. 너무 빠르게 접근하는 것이 그저 친해지는 것 조차도 되지않까봐 망설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혹시나 친구조차 되지도 못하고 아주 연락조차 되지 않는 남이 될까봐 두려워서 상대에게 어필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그 주변을 맴맴돌면서 무작정 기다리는 우직한 사람이 있다.      


 또한 이에 반대로 자신은 어필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상대가 눈치를 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좋아하는 그 마음. 그걸 표현할 때가 있는데 상대는 지금은 그 상황이 아닐 때가 있다. 이걸 잘 판단하여 맞춰야 한다. 그래도 아예 상대를 평범하게 대하는 것보다는 기왕이면 친절하게 표현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되면 상대는 적어도 이러한 마음씨에 대해서 호감을 갖게 된다. 너무 극찬한 친절이 아니라 살포시. 적어도 그렇게 해야 '연인이 될만한 특별한 이성'으로 보이기 마련이다. 그렇게 된다면 이러한 마음씨를 가진 이와 연인이 되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품기 때문이다. 그게 너무 노골적인 것보다는 우회하여 친절로 다가서는 게 나을 것이다. 마치 한 계단씩 밟아가는 과정과 같다. 그렇게 행동에 따라서 상대의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자신을 멀리하는 것이고 반응이 좋으면 어느 정도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너무 '특별한 이성'으로 보이겠다는 일념이 강해선 안 된다. 제 아무리 작업의 선수라고 해도 연기가 어설프면 들통이 나기 마련이다. 흐르는 물을 강제로 역류하다가 낭패를 보는 셈이다. 심지어 과한 친절은 오히려 '어장관리'라는 소리를 들으며, 혹은 '선수가 작업을 한다'. 등 오해의 소지도 따른다. 이렇게 되면 특별한 이성은 커녕 특이한 아니 피해야 할 이성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조급한 사람은 이 점을 유의하여서 좀 여유를 찾는다면 나아질 것이다.      


 반면, 진짜 좋아서 잘해주는 데 상대는 그저 '친절한 사람'으로만 보는 경우도 있다. 이 부분에 있어서 그렇게 여기는 것은 둘이 '자주 보는 사이'일 경우 더 그렇다. 회사 사람이거나 대학교 학과 혹은 동아리, 교회, 동호회 등으로 사적인 게 아니라 공적인 관계 터울안에 있다면 잘해주는 게 그냥 친절로 여기는 오해를 사기 때문이다. 혹은, 상대가 그에게 있어서 자신의 취향과 달라서 매력적이지 않기에 그렇게 여길 수도 있다. 이러한 부분이 가장 어려운 상황인데 단순히 잘해주는 게 아니라 특별한 이성임을 계속 보여야 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빠른 시일에 고백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최소한 상대가 '이 사람은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여기게 만들어야 한다. 무턱대고 하는 고백은 더 멀어지기 쉽상이다. 그리고 그 사람과 친한 사람과 친해져서 상황을 보고 공략하는 것도 좋은 타이밍을 잡는 방법이다.      


 특별한 이성으로 보이기. 하기사 워낙에 흉흉하고 자기 위주의 시대적인 세상에서 마음씨 좋은 사람이 오히려 더 특별한 사람으로 보일 것이다. 왜냐하면 대체적으로 퍼주는 사랑보다는 받고자 하는 사랑을 하려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너무 나 분주한 도심 속 선남선녀 즐비하는 세상에서 이런 애틋함이 붉어져야 할 것이다. 그래서 특별한 존재로 이성에게 비추어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번 2장에서 좀 더 분석적으로 알아보자.      

특별해 보이는 이성의 3가지 요소

1) 남과 달리 내가 그에게 '독보'적으로 보이는 경우

2) 상대가 내게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있는 경우

3) 서로 '운명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특히 '독보' '관심' '운명' 이라는 이 3가지 함축적인 단어를 살펴보면서 그 내용이 담긴 영화를 비추어서 재해석 해볼 필요가 있다. 독보적인 것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바로 "자신과 다른 것"과 "자신과 일치한 것"이다. 그래서 영화 2가지를 다 소개하려고 한다. 위의 '내 머릿속에 지우개'처럼 완전히 다른 취향에 끌리는 경우가 있고, 또하는 자신이 고집하는 독보적인 이미지와 같은 이성을 어렵게 찾은 것. 이는 영화 '스텝업2'에서 모두 학교에서 발레전공을 하지만 자신과 같은 힙합스타일을 하는 독보적인 이성에 끌리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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