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장] 1-1) ‘귀여운 여인’

13장. 이벤트로 환심사기 / 1) 감동적인 깜짝쇼

by 휘련

1-1) 귀여운 여인 (1990) - 감동적이며 깜짝스런 센스


리차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 특히나 헐리우드 신인 줄리아 로버츠를 스타 반열대에 오르게 만든 계단이기도 한 작품 '귀여운 여인'이다. 우선 에드워드 루이스(리차드 기어)와 비비안 워드(줄리안 로버츠)의 만남부터 묘하다. 남자는 화려한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다가 그만 길을 잃고만다. 이에 한 여자에게 다가가 길을 묻는다. 아니 웬걸 그녀는 창녀다. 하지만 그녀는 순진무구하며 엽기적이다. 기존 주변 사람과 다른 생소함이 더 끌려서일까? 그녀의 직업이 무엇이든 별 상관이 없었다. 그저 에드워드는 비비안에게 빠져든 것이다. 사랑에 무슨 신분이 무엇이며, 직업이 무엇이며, 돈이 무엇이랴? 정말 사랑하면 그런 것 조차 계산할 수가 없다. 독신으로 여태 살고 있는 그는 아마도 자유로운 사랑을 원한 사람이다. 그래서 틀에 박힌 계산이 싫은 것이다. 직업 자체가 너무나 팍팍하기에 사랑만큼은 자유롭게 보내고 싶을 것이다.


에드워드는 직업상 다소 복잡하다. 재정이 어려운 회사를 인수해야 하며 그 회사를 다시 팔아야 하는 골치거리를 앓고 있다. 그와 정 반대인 현실의 삶을 아무런 생각없이 사는 그녀가 어쩌면 부러운 존재일 수도 있다. 적어도 에드워드에겐 비비안은 인생무상한 사람이며, 이러한 자유로운 영혼에 심취도어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걸 찾은 듯 했다. 이는 단순한 육적인 쾌감이 아니라 그 이상의 현실의 묶인 자유의 갈망을 찾은 희열과 만족이다. 에드워드에게는 비비안이 그러한 인물이었다. 물론 그녀와 그는 사뭇 많이 다르다. 그래서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기에 더 이해해줘야 하며, 끌어줘야 한다. 하지만 서로 너무나도 다르기에 사소한 것에서부터 의견 충돌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 그는 그녀에게 어떻게 화를 풀어줄 것인가? 오해의 소지를 어떻게 하면 풀 수 있을지 몰랐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회사 인수를 하고 분해하여 파는 그러한 계산을 해서는 안 된다. 이성이 아니라 감성으로 다가서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을 위해서 어쩌면 머리보다는 심장으로 다가서야 할 것이다. 영화 속에서 제 아무리 신사라도 놓치고 싶지 않는 여자를 위해서 뭔가를 못하겠는가? 영화에서는 제 아무리 억만장자 신사라고 해도 돈으로 깜짝쇼를 하지 않는다. 그것은 상대에게 결코 감동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돈이 없는 사람이 돈을 들여서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겠거니와 이에 반해서 이 사람은 돈이 많기에 오히려 다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는 소박하게 장미 한 송이를 사서 그녀의 집으로 향한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지만 그의 기사 조언을 따라서 남자답게 용기를 가지며 행한다. 그의 체면과 자존심도 없다. 그녀 또한 자신을 잡지 않아서 아쉬운 그를 생각한다. 혹시나 올까 하고 차장을 바라보면서 서성인다. 하지만 그렇지 않음을 알고 포기하며 집을 떠나는 찰나에 밖에서 차 경적소리가 난다. 급한 경적소리. 혹시나 하는 바람으로 차 문을 열어보는데...







저 멀러서 한 신사가 리무진 위에서 차를 몰고 오는 백마탄 왕자. 그 모습 그녀를 위 층에서 내려본다. 절대로 이 동네와 어울리지 않는 그 사람. 그리고 장미를 입에다가 물고 체면 따위버리고 그녀가 있는 높은 층의 건물 테라스를 향해 나아간다. 급하게 준비해 놓은 사다리로 올라서서 위험천만한 좁은 모퉁이를 올라가 그녀에게 프로포즈한 것이다. 이 얼마나 갑작스러우면서 감동적인 피날레가 아닐 수 없다. 아마도 조금이라도 호감이 있는 분이 이렇게 대한다면 아마도 사귀지 않을까 싶다.










이렇듯, 사랑에 있어서 때 아닌 이성적인 작전보다는 갑작스러운 감성적인 대응도 중요하다. 즉, 이벤트는 전략이 보다는 대응이다. 물론 그렇다고 전략이 없을 수 없다. 머릿 속에서 늘 전략을 꾀한 다음에 중요한 사건 상황에 있어서 깜짝하게 등장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대응력이 필요하다.


* 깜짝스러우며 감동적인 이벤트

준비해 놓은 전략을 꾀함 (이성적) -> 깜짝할 상황에 자연스레 대응 (감성적)


어떤 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감기가 걸릴 것을 예상해서 늘 감기약을 싸들고 다니는 전략가도 있었다. 때 아닌 겨울이자 전염병이 돌 때, 그제서야 여자가 콜록 기침을 하는 상황에서 준비해 놓은 감기약을 건네주면 어떠한가? 물론 그 감기약을 늘 지니고 다닌 티를 내선 아니 된다.


"아.. 어머니가 감기 걸리지 말라고 싸 놓은 건데 너 먹을래?"


이런 식의 대처 방법이 필요하다. 자연스럽게 할려면 현 상황을 완벽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짐작이라는 것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전략은 필요하다. 그러다가 때가 되면 그 깜짝할 상황에 맞춰서 전략했던 게 나와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늘 언제, 어디서 뭔가 일어날 수 있음을 알고 소품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도이다.


리차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 특히나 헐리우드 신인 줄리아 로버츠를 스타 반열대에 오르게 만든 계단이기도 한 작품 '귀여운 여인'이다. 우선 에드워드 루이스(리차드 기어)와 비비안 워드(줄리안 로버츠)의 만남부터 묘하다. 남자는 화려한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다가 그만 길을 잃고만다. 이에 한 여자에게 다가가 길을 묻는다. 아니 웬걸 그녀는 창녀다. 하지만 그녀는 순진무구하며 엽기적이다. 기존 주변 사람과 다른 생소함이 더 끌려서일까? 그녀의 직업이 무엇이든 별 상관이 없었다. 그저 에드워드는 비비안에게 빠져든 것이다. 사랑에 무슨 신분이 무엇이며, 직업이 무엇이며, 돈이 무엇이랴? 정말 사랑하면 그런 것 조차 계산할 수가 없다. 독신으로 여태 살고 있는 그는 아마도 자유로운 사랑을 원한 사람이다. 그래서 틀에 박힌 계산이 싫은 것이다. 직업 자체가 너무나 팍팍하기에 사랑만큼은 자유롭게 보내고 싶을 것이다.

에드워드는 직업상 다소 복잡하다. 재정이 어려운 회사를 인수해야 하며 그 회사를 다시 팔아야 하는 골치거리를 앓고 있다. 그와 정 반대인 현실의 삶을 아무런 생각없이 사는 그녀가 어쩌면 부러운 존재일 수도 있다. 적어도 에드워드에겐 비비안은 인생무상한 사람이며, 이러한 자유로운 영혼에 심취도어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걸 찾은 듯 했다. 이는 단순한 육적인 쾌감이 아니라 그 이상의 현실의 묶인 자유의 갈망을 찾은 희열과 만족이다. 에드워드에게는 비비안이 그러한 인물이었다. 물론 그녀와 그는 사뭇 많이 다르다. 그래서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기에 더 이해해줘야 하며, 끌어줘야 한다. 하지만 서로 너무나도 다르기에 사소한 것에서부터 의견 충돌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 그는 그녀에게 어떻게 화를 풀어줄 것인가? 오해의 소지를 어떻게 하면 풀 수 있을지 몰랐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회사 인수를 하고 분해하여 파는 그러한 계산을 해서는 안 된다. 이성이 아니라 감성으로 다가서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을 위해서 어쩌면 머리보다는 심장으로 다가서야 할 것이다. 영화 속에서 제 아무리 신사라도 놓치고 싶지 않는 여자를 위해서 뭔가를 못하겠는가? 영화에서는 제 아무리 억만장자 신사라고 해도 돈으로 깜짝쇼를 하지 않는다. 그것은 상대에게 결코 감동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돈이 없는 사람이 돈을 들여서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겠거니와 이에 반해서 이 사람은 돈이 많기에 오히려 다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는 소박하게 장미 한 송이를 사서 그녀의 집으로 향한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지만 그의 기사 조언을 따라서 남자답게 용기를 가지며 행한다. 그의 체면과 자존심도 없다. 리무진에서 내려 그녀를 불러본다. 그리고 장미를 입에다가 물고 체면 따위버리고 그녀가 있는 높은 층의 건물 테라스를 향해 나아간다. 급하게 준비해 놓은 사다리로 올라서서 위험천만한 좁은 모퉁이를 올라가 그녀에게 프로포즈한 것이다. 이 얼마나 갑작스러우면서 감동적인 피날레가 아닐 수 없다. 아마도 조금이라도 호감이 있는 분이 이렇게 대한다면 아마도 사귀지 않을까 싶다.

이렇듯, 사랑에 있어서 때 아닌 이성적인 작전보다는 갑작스러운 감성적인 대응도 중요하다. 즉, 이벤트는 전략이 보다는 대응이다. 물론 그렇다고 전략이 없을 수 없다. 머릿 속에서 늘 전략을 꾀한 다음에 중요한 사건 상황에 있어서 깜짝하게 등장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대응력이 필요하다.


* 깜짝스러우며 감동적인 이벤트

준비해 놓은 전략을 꾀함 (이성적) -> 깜짝할 상황에 자연스레 대응 (감성적)

어떤 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감기가 걸릴 것을 예상해서 늘 감기약을 싸들고 다니는 전략가도 있었다. 때 아닌 겨울이자 전염병이 돌 때, 그제서야 여자가 콜록 기침을 하는 상황에서 준비해 놓은 감기약을 건네주면 어떠한가? 물론 그 감기약을 늘 지니고 다닌 티를 내선 아니 된다.

"아.. 어머니가 감기 걸리지 말라고 싸 놓은 건데 너 먹을래?"


이런 식의 대처 방법이 필요하다. 자연스럽게 할려면 현 상황을 완벽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짐작이라는 것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전략은 필요하다. 그러다가 때가 되면 그 깜짝할 상황에 맞춰서 전략했던 게 나와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늘 언제, 어디서 뭔가 일어날 수 있음을 알고 소품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도이다.


* 귀여운 여인 (추억의 부스러기_KBS)

https://www.youtube.com/watch?v=yLkljNDwU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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