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시 [오로라]

"삶으로 살아가는 시"중에서 - by 휘련

by 휘련
티스토리 'sinsy' 블로거의 사진 중에서 (캐나다 밴쿠버)



☞ 신비스로운 오로라의 모습 찬양의 시

☞ 종교인에게 세상 너머 천국으로 가고픈 소망의 시

Since-2000.11


오로라


황금빛 광채.

세련된 고 품격.

하늘 정경에 널브러진 그 자태

‘창조주’의 소리 없는 부름이

실로 천국으로 가는 계단일 게다


얼음으로 덮인 대지를 가르며

화려한 색채의 손길 손길로

창공에 잇닿을 듯 하니


침묵하던 영혼들은

광채에 휘말려 수직으로 떠올라

정경 어디쯤 자리매김 하면서

감격에 겨운 이 빗깔을

눈망울에 맺혀 잔상으로 간직하리


꿈결로 이루어진

색동 비단 품에서

영혼을 적시는 헤엄을 치려거늘


쾌할한 새벽녘,

신성 세례를 받은 영혼들이여!

이따금 육신에 고이 모시리라



* 시와 함께 들을 음악

[Sarah Brightman - Nella Fantasia]

https://www.youtube.com/watch?v=XKd783xdG6s


* 시 이미지와 관련된 위치

아이슬란드-오로라풍경 "http://cafe.naver.com/iquest/"

- 아이슬란드 / 노르웨이 / 캐나다

(브런치 위치는 국내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