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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Jul 15. 2024

위로의 장면

20240713

순간적으로 불편하고 긴장했던 마음이 녹았다. 다독이는 말이 아니었는데, 받아들일 수 있고 다독여줬다. 이상한 장면이었는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았다. 조금 낯설어도 한 걸음 나아가고, 하나씩 경험하다 보면 삶에 찾아오는 여러 순간들을 잘 끌어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가는대로 했으면 좋겠다. 다정하고 빛나는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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