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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밥, 욕조, 정류장, 마중

20240626

by 예이린

엄마와 욕조가 있는 고향집에 왔다. 오는 버스에서 사계절과 유년, 청년, 중년, 노년을 연결지어 생각했다. 도착할 즈음 정류장에는 엄마가 있었고, 여느때처럼 캐리어를 끌어주었다. 정답고 편안하고 맛있고 안정적인 이곳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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