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런던도 그랬지만, 에든버러도내 후보지에는 없는 곳이었다. 무리가 될지도 모르는 당일치기 일정에도 고마운 마음에 따라나선 것이었다. 그런데, 이곳은 가장 좋았다는 말이 두고두고 나오는 도시가 되었다. 특히 공항으로 가던 길 버스에서 보이던, 중심지에서 조금 벗어난 마을은, 그 풍경 속에 자리한 시간이 동화같이 느껴질만큼 따뜻하고 잔잔했다. '구태여'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그 시리즈에 여행 이야기가 들어가겠구나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