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20240907

by 예이린

동료분이 티켓을 주어 영화 ‘빅토리’를 보았다. 춤을 추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 장르가 치어리딩이여서 음악에 맞추어 팔다리를 뻗는 동작을 하며 짓는 표정이, 그때의 기억을 가져왔다. 이십대에 주저없이 좋아하는 것을 했던 경험이, 오래도록 추억할 것을 남겨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토록 좋아하는 대상이 있었다는 게, 얼마나 반짝이는 일인지 영화를 보며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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