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의연해졌다. 상황이 일어났을 때 자책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있지만 훨씬 작아졌고, 금세 나를 다독일 수 있다.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고 다음 스텝을 어떻게 할지 생각한다. 그리고 기존의 틀을 누군가와의 대화 속에서 깨닫고, 내려놓고, 마음이 더 편한 방향으로 바꾸어낸다. 스스로를 알아주고, 가까운 사람들이 알아주니 더할 나위 없다. 요즘이 좋다. 이 지금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