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을 우연히 만나 마련한 자리였다. 꽃을 만지며 근황 이야기를 하였다. 모나지 않은 사람들과 웃음이 피고 꽃잎이 가득한 분위기가 좋았다. 집에서 맏이인 언니가 보라색, 노란색 수국이 무거워 챙기지 않은 줄 알았는데, 또 집에서 맏이인 사장님이 몸에 베인 양보의 습관인 것을 알고서 챙긴 풀같은 꽃들로 그 시간은 마무리되었다. 그 알아줌이, 나는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