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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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부장님께서 자리를 옮기신 기념으로 공작초를 선물해드렸다. 많이 고마워하시며 오래 데리고 있어보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페트병에 담겨 있던 꽃은 어느새 어여쁜 화병에 있었다. 매일 물을 갈아주며 돌보시는 듯 했다. 꽃을 드렸던 날도 기뻤고, 받은 사람이 이렇게 귀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는 순간들도 좋았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