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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Oct 30. 2024

손 안 대고,

20241023

승이와 통화를 했다. "손 안 대고 코 풀려는 거잖아." 듣고서 이야기하던 상황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내가 지닌 소망과 노력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글과 일, 감정과 열망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말이다. 오래 보면서도 여전히 신기하고 명료한 내 친구의 사고방식, 그리고 내 이야기를 듣고 뭐라도 도움을 주려고 충분히 내는 시간들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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