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승이가 보내준 노래를 듣는데 마음에 빛이 돌았다. 한결같은 내 친구. 내가 변화들을 겪어서인지, 승이만의 고유한 색채가 예나 지금이나 같다는 반갑고 고마웠다. 맑은 하늘색에 구름을 보며 산뜻한 멜로디를 들었다. 재쓰비는 이름을 하나씩 가져와 합친 이름이었는데, 나는 오장박이 생각 나 승이에게도 전했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