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한 사람

20250122

by 예이린

설 연휴 끝자락에 메리언니네 집에 갈지 이야기하느라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아주 잠깐 사이 활기가 생기는 나를 느꼈다. 대화를 하자마자 그렇다는 게 참 신기했다. 한 사람이 주는 것은 늘 참 크다. 저녁을 먹으면 잠시 통화를 했고, 그 통화에서도 웃고 또 웃었다. 복잡한 상황에서 가보려는 나를 느끼고, 바로 무리하지 말라던 언니. 알아봐주는 언니가 좋다.

keyword
예이린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프로필
구독자 135
매거진의 이전글일목요연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