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반성

20250317

by 예이린

출근길 책 속 누군가의 이야기를 보다가 반성했다. 있는 그대로 털어놓는 것들인데, 그게 마음을 쿵 쳤다. 반성했다. 그리고 좋은 반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많이 바쁜 날이었는데, 야근을 끝내고 돌아와서도 다시 펼쳐서 보았다. 남들보다 늦을 때에도, 충분하지 않을 때에도 자신만의 세상 속에서 중심을 잡고 나아간 이야기가 좋았다.

keyword
예이린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프로필
구독자 135
매거진의 이전글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