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20250611

by 예이린

월, 화, 수 업무시간이 조금 어려웠는데 새로운 운동화를 신고 익숙한 장소에 가니 어느새 활력이 돌았다. ‘현장감’이라는 단어를 되뇌었고, 처음 본 분들께 이야기를 전하고, 다함께 몸을 풀었다. 달리기 시작하니 바람이 닿았다. 아직은 선선했다. 새로운 신발을 신으니 한결 편했고, 아주 빠르게 달리는 순간은 그 속도가 4분아래였다. 책임이 만드는 반복이 활기를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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