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달리는 일은, 매번 신기하다. 가기 싫었는데, 가면 좋다. 어느새 다리가 움직이고 바람이 시원하고 심장이 뛰는 느낌이 좋다. 5km라고 알람이 울리기만을 기다리게 된다. 한쪽에는 축구하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고, 다른 편에는 이제 막 달리려고 모인 이들이 있다. 어느새 달리기 동지와 친밀해졌다는 느낌이 들고, 새로운 사람의 분주한 움직임과 개성도 반갑다. 오늘도 잘 달린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