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9
‘아늑한 집’이라는 뜻을 지닌 공간에 갔다
와인을 내주었고, 재즈가 흘렀다
그저 음악이 흘러가는대로
마음을 내버려두었다
뮤지컬도 본 적 있고,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간 적도 있지만,
네 개의 테이블과
여덟명의 관객이 전부인
조그마한 이 공연이 가장 행복했다
2월의 어느 밤
좋아하는 것을 하나 더 알게 된 것이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