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20250817

by 예이린

새로운 곳에서 달렸다. 그곳은 근처 브런치카페에 왔다가 달려보고 싶다고 생각한 곳이었다. 팀 회식 날도,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가게 된 카페도 모두 언젠가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공간이었다. 우연이 닿는 상황들에 마음이 좋았다. 힘들지만 함께여서 6km를 쉬지 않고 달렸다. 그리고 다른 멤버가 있는 카페로 갔다. 오랜만에 케이크와 빵을 가득 먹고 싶은 비주얼이었고, 그 멤버가 말했던 이들이 한 사람, 두 사람 들어왔다. 정감 있는 유대가 마음을 톡 건드려 그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알고 있던 곳인데 의미가 더해진 것이다. 아마 앞으로 종종 찾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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