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운이 좋았다.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이 떠올라 검색했더니 스마트도서관에 있었다. 날이 흐려 푸르름이 보이는 공간도 찾고 싶었다. 이곳은 여전했고, 따뜻한 커피에서 올라오는 커피에서 피어오르는 김이 온도와 어울려서 계절이 바뀐 것을 실감했다. 소설을 읽다가 메모해두었다. ‘아무도 몰라줄 마음을 소설이 알아차릴 때가, 종종 있다. 문학을 펼치는 빈도로 보자면 나도 사치재 취급을 하고 있지만, 그 울림으로는 필수재 그 이상이다.’ 점심시간에 잠깐 작은 낭만을 찾을 수 있어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