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3
퐁당라떼와 밀크티까지, 먹고 싶었던 음료를 모두 마시고 해야 하는 업무를 잘 마무리했다.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 쓰였던, 하지만 낯설어서 어려웠던 것도 해결하고 왔다. 긴장하지만 막상 편안히 누워 있는 시간은 일상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빔을 켰다. 그리고 푹 빠져서 영화를 보았다. 아서가 “영화는 제 평생의 연인이였죠.“라는 말을 했는데, 그 대사를 기억하고 싶어 메모했다. 행복하고 따뜻해지는 겨울영화였다. 런던도 LA도 낭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