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5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침대 맡에 두고 틈틈히 읽고 있다. 오늘 읽은 부분에 현승우 작가가 서점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늘 기타선율이 나온다고 하여 유튜브에 기타연주 플레이리스트를 찾아 들었다. 순식간에 공간이 더 안온해졌다. 애정하는 분의 포스팅을 들여다보는데 행복했다. 요즘 패드로 블로그를 보면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볼 때보다 좋다. 오랜 것이라 아날로그 느낌도 든다. 나이에 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마음을 어지럽히지만 그냥 좋게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다. 더 일찍 이것에 압도되지 않아 자유로웠던 것, 그리고 누군가는 너무도 부러워할 나이라는 것. 도전할 수 있고 달려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내 속도를 누리며 지내고 싶다. 종종 기타 선율을 찾아들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