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인지

20220312

by 예이린

아늑한 위스키바에 들렀다. 나는 공간에 매료되었고, 함께 간 사람은 위스키를 궁금해했다. 나는 조금 취했고, 옆에 있던 사람은 아이처럼 웃었다. 바르셀로나 이야기를 했고, 사진도 찍었다. 행복했다. 행복은 거창한 게 아니지만, 늘 손에 잡히는 것도 아니기에, ‘진짜 행복한 시간이구나’ 인지하며 토요일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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