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3
가끔 명상 영상을 틀어둔다. 눈을 감고 있으면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데, 오디오에서는 생각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라는 이야기가 꽤 나온다. 그저 흘려보낸 말이었는데 오늘은 그게 와 닿았다. 그만 떠올랐으면 하는 생각들이 머리에 차서 이곳저곳에 풀었다. 그런데, 오고가는 대화에서 새로운 말들이 더해져 마음은 더 소란스러워졌다. 그날들과 오늘은 그리 다르지 않지만 생각은 나는대로 두고,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기로 했다. 모두 할 수 있는 만큼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