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
만나자고 묻는 말에 나는 일정이 안 된다는 말을 반복했다. 근데 서운해하기보다 '이사 바쁘구나, 뭐 도와줘?'라는 답이 왔다. 바로 옆인데도 이사 간다니까 괜히 멀리 보내는 것 같다며, 가서도 자기들을 잊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데 고마웠다. 다 다르고, 다 고마운 관계. 하지만 정말로 편안한 사람들이 조금씩 또렷해진다.
기사를 계속 보다 보니 한 이슈의 내용이 연결된다. 그리고 기업이 더 중요한 것을 얻기 위해 덜 중요한 것을 떼어내는 모습을 보니, 삶의 지혜로 연결되는 지점도 보였다. 기업의 생리를 말하는 책을 읽고 싶어져서 검색하고 To read 항목에 메모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