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20220720

by 예이린

요즘 두어 번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다. “잘생긴 사람이요”하고 웃어 넘겼다. 그러다 혼자 있을 때 문득 어떤 사람을 바라는 걸까 곰곰히 생각했다. ‘소중한 것을 지녀보고, 그것으로 인해 찬란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잃어보고, 그렇기에 간절함을 아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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