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

20220721

by 예이린

발가락과 발목이 계속 이상했다. 운동을 가면 무리일 것 같아 취소를 하였다. 집에 와 영상을 보며 밥을 먹고, 빨래는 세탁기에 넣어 돌리고, 쓰레기를 나누어 분리수거장에 다녀왔다. 그리고 조금 쌓여 있는 그릇을 씻다가 웃음이 났다. 너무 평온하고 나 같아서, 그게 좋았다. 이 소소한 것들이 어느새 나답다는 느낌이 되었다.

매거진의 이전글이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