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30
<헤어질 결심>을 보았다. 촬영 구도가 독특하게 다가와 <이터널선샤인>이 떠올랐다. 가장 기억나는 대사는 서래가 했다는 걸 알고서 “왜 맞고 살았냐”고 말하는 장면이다. “사랑한다”는 말이었다. 많이 아껴서, 그렇게 살지 않을 수 있는데, 왜 그렇게 사느냐고 묻게 되는 마음. 얼마나 서래를 아끼는지 그 대사에 묻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