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하게도

20220819

by 예이린

시간이 드는 일이란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적응이 되지는 않는다. 장면이 겹칠 때마다 마음은 무거워졌고, 일상에 한숨이 늘어갔다. 무언가를 깊이 들이고서 보내는 일은 이런 것이구나, 그렇구나 받아들이고 있다. 오랜 친구의 말처럼 고맙게도, 또 야속하게도 시간이 해결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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