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타래

20220820

by 예이린

아빠를 데려갈 때, 할아버지를 데려갈 때 마음에 커다란 실타래가 엉켜버렸다. 그리고 풀지 못한 채로 참 오래 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위로는 한 사람으로부터 오는 것이었고, 연아가 진심을 담아 건네는 말들을 듣고서 엉켜있던 것들이 풀어지는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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