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봐야 할 것

20221024

by 예이린

자존감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가졌던 이유를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존재 자체로 안전함을, 안정감을 느끼지 못했던 어떤 시절. 그래서 내 것은 작아보이고, 타인의 것은 반짝여보이는 것. 발걸음을 떼었으니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싶다. 부암동은 참 고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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