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끝

20221113

by 예이린

아침에 눈을 떴을 때는 글램핑장에서의 라면과 커피 생각에 아쉬움이 올라왔다. 그럼에도 또 나의

하루에 기분을 화사하게 전환해주는 것이 있었다. 동네에 사는 차분하고 마음씨 고운 언니와 먹은 브런치는 꿀맛이었다. 함께 귀걸이를 보러 간 곳에서는 아이유의 드라마가 흘러나왔는데, 가사가 사랑스러웠다. 다사다난해도 한주의 끝이 행복하고, 이러저러해도 하루의 끝도 마음이 맑다. 그런 요즘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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