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3
W가 지갑을 잃어버렸다. 사주고 싶었다. 속상한 마음을 풀어주고 싶고, 기뻐할 모습 생각하면 마음이 참 좋았다. 20대 내내 멋있는 어른이었고, 만나면 늘 안부를 물어오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그간 많은 시간이 쌓였고, 이번 목포 여행 후에는 이 사람들의 예전 글들도 열어보며 한 명, 또 한 명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