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9
이곳 연습실을 함께 쓰는 사람들의 얼굴이 익숙해져간다. 그리고 한 사람씩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기면 마음에 상자가 하나씩 생기는 것 같다. 전해들은 상대의 이야기를 담아두는 곳. 연수언니와 저녁은 차분하고 따뜻했다. 오랜만에 ‘닮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삶을 잔잔히, 하나씩 다져간다는 인상을 받았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