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8
대구에서 고향 친구를 만났다. 전주와 여수에 이어서. 숙소와 기차만 예약하고 나면, 그날 하고 싶은대로 흘러가는 일들. 늘 생각지 못한 일이 펼쳐지는데 항상 추억의 한 조각으로 남는다. 나는솔로를 보며 한참 웃고, 숙소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옷집에 머무르며 새로운 옷을 발견할 때마다 웃음이 났던 우리. 행복했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